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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박2일' 막둥이 나인우, 미니게임 다크호스

나인우가 ‘1박 2일’ 미니게임 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세대 공감 올드 앤 뉴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는 OB와 YB의 폭소 만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나인우는 미니게임의 향연 속에서 뜻밖의 실력을 발휘하며 자칭 ‘게임 천재’의 면모를 입증한다. 특히 ‘노래 이어 부르기’ 게임에서는 15학년 김종민을 뛰어넘는 역대급 편곡 스킬을 선보이며 모두를 혼돈에 빠지게 한다고. 리얼 야생에 완벽히 적응한 나인우의 역대급 생존 전략에 넋이 나간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멘붕 상태가 된다. 그러나 형들은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나인우에게 훈수를 두기 시작, 막내의 기세를 꺾기 위해 치열하게 사투를 펼친다. 동생을 이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형들의 모습에 ‘구’ 막내 라비는 “‘꼰대’ 숲에 인우가 갇혔어!”라고 과몰입하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나인우는 형들의 방해공작 속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딘딘은 게임 도중 “내가 착하게 살 이유가 없다니까?”라며 분노한다. 그는 눈 뜨고 코 베이는 억울한 사태를 맞이하며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된다고. 딘딘의 울분을 폭발시킨 한 멤버는 적반하장의 태도로 그의 스트레스 지수를 치솟게 한다고 해, 혼란에 휩싸인 미니게임 현장이 더욱 기다려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7:00
축구

바레인은 '부상 회복' 기성용 없이도 이길 수 있다

기성용(뉴캐슬)이 부상 회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기성용은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C조 1차전 필리핀전에 선발로 출전했고, 이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기성용은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다. 기성용의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빨랐다. 러닝을 할 수 있게 됐고, 운동화에서 축구화로 갈아 신었고, 드리블까지 할 수 있는 상태까지 왔다. 그리고 기성용은 슈팅까지 시작했다. 18일 대표팀의 훈련장인 두바이 NAS 스포츠 콤플렉스. 기성용은 부상을 당한 뒤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전까지는 기성용만 따로 빠져 개인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팀원들과 함께 러닝을 했고, 스트레칭도 똑같이 소화했다. 워밍업이 끝난 뒤 다른 선수들은 미니게임을 실시했고, 기성용은 따로 빠져 나왔다. 그리고 슈팅 훈련을 실시했다. 슈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기성용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기성용은 "16강전에 나갈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6강전은 오는 22일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상대는 바레인이다. 지금의 흐름은 기성용의 16강전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꼭 바레인전에 뛰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복귀를 재촉하다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이 확실하게 회복한 뒤 그라운드에 나서도 늦지 않다. 바레인은 기성용이 없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3위로 53위 한국보다 한 참 아래에 있는 팀이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16전 10승4무2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바레인은 A조 조별예선에서 1승1무1패, 2골2실점으로 UAE, 태국에 이어 조 3위를 기록,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변이 없는 한 한국을 넘을 수 없는 팀이다. 바레인이 만만한 팀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경계해야 하지만 기성용이 무리해서까지 출전해야 할 이유는 없는 팀이다. 기성용이 빠진 중국전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기성용은 더 중요한 무대, 더 강한 상대와의 전쟁을 위해 아껴야 한다. 한국은 8강에서 카타르-이라크 승자와 격돌한다. 중동의 '다크호스'들이다. 4강에 오른다면 '디펜딩 챔피언' 호주 혹은 우승후보를 잡을 수 있는 '복병' 우즈베키스탄 혹은 '개최국' UAE와 만날 수 있다.기성용이 진정으로 필요한 경기다. 승부사와 리더가 그라운드에 있어야만 이길 수 있는 상대다. 그렇기에 기성용의 출전 시기는 바레인전이 아닌 그 다음으로 맞춰야 한다. 한 축구 전문가는 "기성용의 회복 속도는 빠르지만 무리시키면 안 된다. 혹여나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바레인전은 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다. 아니면 후반 교체 투입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정도가 돼야 한다. 중요한 것은 바레인전에 절대로 무리하게 투입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바이(UAE)=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9.01.19 07:00
축구

설기현-안정화-이천수 스리톱

계속되는 실험 속에서 세네갈전 베스트 11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아드보카트 사단은 지난 14일 소집훈련을 시작한 이래 19일까지 엿새에 걸쳐 모두 세차례에 걸쳐 의미 있는 미니 게임을 실시했다. 컨디션 조절과 체력 훈련에 방점을 찍는 와중에도 아드보카트 감독은 미니 게임을 통해 옥석을 가리며 세네갈전 베스트 일레븐의 틀을 짜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설기현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열린 첫번째 미니게임서는 박주영-안정환-이천수가 스리톱으로 출전했지만 18일부터는 설기현이 박주영을 밀어내고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 나와 안정환-이천수와 호흡을 맞췄다. 설기현은 19일 열린 미니게임에서 과감한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안정환의 골을 도우며 아드보카트 감독의 신임을 얻어냈다. 조재진과 정경호의 컨디션 난조로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윙포워드에는 안정환 이천수의 주전 기용이 확실한 상황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18, 19일 연습경기에서 이을용, 이호가 잇달아 짝을 이뤘다. 김남일-이호, 김남일-이을용 조합은 몇차례 실전서 호흡을 맞춰봤지만 이을용-이호 조합은 아직 실전 테스트를 하지 못했다. 세네갈전이 새로운 시도의 장이 될 수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는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지성을 대신해 김두현 출격이 유력하다. 김두현으로서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할 좋은 기회다. 수비라인에서는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 풀백에는 이영표, 중앙 수비수에는 최진철이 주전으로 확실히 입지를 굳히고 있지만 두 선수의 짝을 아직 찾지 못했다. 중앙 수비수에서는 김영철과 최진철, 오른쪽 풀백에서는 송종국과 조원희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골키퍼에는 이운재가 건재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적인 아드보카트 감독이 No.2 골키퍼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용대 김영광에게 실전 경험의 기회를 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표팀은 20일 파주 NFC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든호텔로 숙소를 옮겨 22일 열리는 세네갈전에 대비한다.파주=이해준 기자 2006.05.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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